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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5A1 풍익 105mm 차륜형 자주포 사거리, 제원, 가격
한국군은 과거에 주로 105mm 견인포를 활용하여 화력을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구시대의 산물인 105mm 견인포는 155mm 견인포에 비해 사거리와 화력이 부족하여 점차 도태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5mm 견인포와 포탄 재고가 상당량 남아있었고, 이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했습니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K105A1 풍익'입니다. 삼성 테크윈은 105mm 견인포를 K721 제독 차량에 탑재하고, 최신 사격통제장치를 통합하여 자주포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105mm 포의 기동성과 화력을 동시에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는 곧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력 차륜형 자주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K105A1 풍익은 간단히 말해 기동성과 화력이 뛰어난 경제적인 자주포입니다. 이 포는 전통적인 견인포의 제한점을 극복하면서도, 새로운 작전 개념에 부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존의 견인포가 갖고 있던 단점을 보완하고 현대전에서 필수적인 신속성, 기동성을 제공하며 경제성까지 갖춘 무기 체계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다음으로 K105A1 풍익의 제원과 특성, 장점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05mm 차륜형 자주포 K105A1 풍익의 제원
K105A1 풍익은 105mm 차륜형 자주포로써 기동성과 자동화된 화력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세부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포탑 및 사거리: 최대 사거리 11.3km, 최소 사거리 1.1km로 다양한 거리에서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거리에서의 화력 지원 능력을 강화하여 유사시 빠른 화력 지원을 보장합니다.
- 승무원 구성: 5명 (포 운용 인원 3명, 운전병 1명, 기관총 사수 1명)으로, 기존 견인포의 포반 인원보다 훨씬 줄어들어 인력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는 인력 감소뿐만 아니라 작전의 유연성도 증대시켜 줍니다.
- 사격 속도: 최대 사격 속도는 분당 10발, 지속 사격 속도는 분당 3발로 빠른 화력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는 포격 임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합니다.
- 탄약 적재량: 105mm 포탄 60발을 적재할 수 있어 장기적인 임무 수행에 적합합니다. 포탄 재보급 없이 장시간 작전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작전 지속성을 높인다는 의미입니다.
- 초탄 발사 준비 시간: 초탄 발사 시간은 1분으로, 기존의 견인포가 4분 걸리는 것에 비해 매우 짧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적의 기습적인 공격 상황에서도 빠른 반응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강점입니다.
- 발사 시스템: 수동 및 자동 발사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어 유연한 작전 수행이 가능합니다. 이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발사 모드를 선택하여 작전에 적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차량 제원: K721 제독 차량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5톤급의 신형 차체가 기동성과 방호능력을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기동 작전 중 적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데에도 큰 이점을 갖습니다.
- 방호능력: 5.56mm NATO탄 및 파편에 대한 방호력을 제공하여 포반원들의 생존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는 특히 적의 소화기 공격에 대한 방호력 강화를 의미하며, 작전 중 승무원들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K105A1 풍익의 가격
K105A1 풍익의 제작 단가는 약 2억 원 정도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K9 자주포와 비교했을 때 약 1/10의 비용에 불과합니다. 경제적인 가격 덕분에 다수의 K105A1 풍익을 배치하여 전력 보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105mm 포탄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용도로도 적합하여 비용 대비 효율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전력 증강이 어려운 상황에서, 낮은 가격으로도 상당한 화력 증대를 이루어낼 수 있는 점이 군 예산 운용에 매우 유리한 부분입니다.
K105A1 풍익의 장점
K105A1 풍익은 다양한 장점들을 통해 견인포와 궤도형 자주포의 단점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각 장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포반 운용 인력 감소
기존 105mm 견인포의 경우 포반의 운용 인원이 11명이 필요했습니다. 이는 병력 운용에 있어 상당한 인력 자원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K105A1 풍익은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와 차량 탑재 방열 시스템 덕분에 운용 인원을 5명으로 줄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러한 인력 감소는 작전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전투 인력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인력 자원의 효율적 사용은 전체 군 운영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K105A1 풍익은 이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줍니다.
2. 빠른 퇴출과 방호 능력으로 인한 생존성 향상
기존의 견인포는 발사 후 방열 위치에서 벗어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는 적의 반격에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이었습니다. 하지만 K105A1 풍익은 발사 후 30초 이내에 퇴출이 가능하여, 적의 반격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자체가 방호 기능을 갖추고 있어 노출된 견인포 대비 포반원들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러한 신속한 퇴출 능력은 전투 생존성에서 중요한 요소로, 실전에서의 손실을 크게 줄여줍니다.
3. 자동화 시스템 도입
K105A1 풍익은 최신의 자동화 사격통제장치를 채택하여 3분에 30발을 연속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화력 지원에서의 신속성과 지속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특히 다양한 표적에 대한 신속한 사격 전환이 가능하여 전장에서의 유연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한, 리모컨으로도 방열이 가능하여 전통적인 견인포에서 요구되었던 삽질이나 발톱 고정 작업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포병의 육체적 부담을 크게 줄이며, 신속한 전개와 철수를 가능하게 만듭니다.
4. 경제성
K105A1 풍익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경제성입니다. 2억 원 남짓의 가격은 대형 자주포와 비교했을 때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105mm 재고 포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주포 운용의 부담을 줄이고, 예산 대비 효과적인 전력 보강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K105A1 풍익은 고가의 무기 시스템을 대신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으로 작용하며, 유지 비용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5. 기동성과 도심 활용 가능성
K105A1 풍익은 궤도형 자주포와 달리 차륜형 차량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속도가 빠르고 도심 주행에도 용이합니다. 이러한 기동성 덕분에 빠른 배치와 철수가 가능하며, 다양한 지형에서의 작전 수행 능력을 제공합니다. 이는 특히 도심 지역에서의 신속한 화력 지원과 포격 후 재배치에서 큰 이점을 가져옵니다. 궤도형 자주포가 가지는 도로 손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동 작전에서의 민첩성도 보장합니다. 따라서 도심이나 인프라가 많은 지역에서도 원활한 작전이 가능합니다.
6. 화력 증강
K105A1 풍익의 주무장인 105mm 곡사포는 최대 사거리 11km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사거리는 적 중거리 표적을 효과적으로 타격할 수 있으며, 특히 기동전에서의 유연성을 크게 증대시킵니다. 또한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를 통해 목표물에 대한 정확도를 높여 전술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탄약을 활용한 대응이 가능하여, 지상 목표뿐만 아니라 다양한 표적에 대한 대응 능력도 뛰어납니다. 이러한 화력 증강은 전체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크게 개선시킵니다.
K105A1 풍익의 활용 분야
K105A1 풍익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유사시 도심 지역에서의 신속한 화력 지원, 기동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중소부대의 화력 보강 등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재고탄 활용이라는 경제적인 이점 덕분에 군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유용한 선택지가 됩니다.
1. 도심지역 화력 지원
차륜형 자주포의 특성상, K105A1 풍익은 궤도형 자주포와 비교해 도심지와 포장도로에서의 기동성이 뛰어납니다. 이로 인해 유사시 도심지역에서의 신속한 화력 지원이 가능하며, 적의 기습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빠른 전진 배치에도 적합합니다. 특히 민간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에서 기동성을 확보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2. 중소부대의 화력 보강
K105A1 풍익은 경제적인 가격과 충분한 화력을 갖추고 있어 중소부대의 화력 보강에 매우 적합합니다. 특히 기존의 견인포를 대체하여 작전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포반원의 인력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는 중소부대가 큰 예산 투입 없이도 효과적인 화력 지원 능력을 갖추게 만들어주며, 작전 시 병력의 기동력과 화력 지원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경제적 군비 운영
기존의 105mm 견인포와 재고 포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K105A1 풍익은 경제적 군비 운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군의 예산 절감과 함께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필요할 때마다 충분한 화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군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실제 전장에서 요구되는 화력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대규모 자금 투입 없이 군사력을 유지하고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선택지입니다.
결론
K105A1 풍익은 대한민국의 군사력 증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주포입니다. 기존의 105mm 견인포를 기반으로 한 풍익은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기동성 강화, 인력 효율화, 경제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무기 체계입니다. 이러한 K105A1 풍익의 도입은 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적의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줍니다. 향후 더욱 많은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되는 자주포로, 군의 화력 보강 및 작전 효율성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제적인 운용이 가능한 점과 다양한 전술적 상황에서의 유연한 대응 능력은 K105A1 풍익의 큰 장점으로, 향후 다양한 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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