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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마 예상기간, 끝나는 시기

by 하누혀누3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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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장마 예상기간과 서울 장마 끝나는 시기

올해 서울 장마, 왜 이렇게 헷갈릴까?

서울의 2025년 여름은 ‘장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비보다 열기가 먼저 체감됩니다. 기상청은 6월 25일경을 중부지방 장마 시작일로 제시했지만, 정작 수도권에는 장맛비다운 굵은 비가 거의 없었죠.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찍 강해진 탓에 정체전선이 북한 지역으로 밀려 올라가 ‘마른장마’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서울은 연일 열대야와 폭염경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25 장마 핵심 키워드

  • 마른장마
  • 북태평양고기압 확장
  • 태풍 Mun 간접 영향
  • 폭염·열대야 장기화
  • 장마 종료 시점 지연 가능성

기상청 공식 전망 - 시작은 이미 지났지만...

서울 장마 끝나는 시기

서울·중부지방 장마 시작일

  • 공식 첫 장맛비: 6월 25일(평년과 동일)
  • 실질 체감비 시작: 6월 29일 새벽 국지성 호우(30㎜ 안팎)
    폭우보다 더웠던 6월 말~7월 초 덕분에 ‘장마 실종’이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장마전선 북상 패턴 분석

  • 정체전선이 서울 기준 북위 38° 부근까지 올라감
  • 전선 남하를 막는 강한 고기압 → 폭염·강한 일사량 지속
  • 북한·중국 동북부에 집중호우, 서울은 국지성 소나기 위주

장마 끝나는 시기 예상 시나리오

평년 기준 vs 2025 변동 요인

구분 평년 장마 끝나는 시기 2025 장마 끝나는 시기 전망 변수
중부지방 장마 끝나는 시기 7월 26일 7월 25일±3일 북태평양고기압, 태풍 진로
남부지방 장마 끝나는 시기 7월 24일 7월 23일±3일 저위도 열 수증기 유입 강도

핵심 포인트: 전선 남하 시기가 늦어지면 7월 30일 이후까지 잔여 장맛비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른 장마’와 폭염의 연결 고리

  •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 하층(850hPa) 동풍이 줄어 수분 공급이 부족
  • 구름이 적어 일사량 증가 → 낮 최고체감온도 35℃ 전후
  • 지면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밤 기온도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 빈발

제3호 태풍 Mun의 간접 영향

  • 7월 3~7일: 일본 동남쪽 해상 접근, 서울과 거리는 800km 이상
  • 태풍 후면에서 끌어올린 따뜻한 수증기가 장마전선 아래로 공급
  • 전선 활성화 가능성: 7월 5~6일 사이 서울·경기 강한 소나기 유력

예측 불확실성 – 체크해야 할 세 가지 변수

1.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고기압 확장이 멈추면 전선이 다시 남하해 장맛비가 집중될 수 있습니다.

2. 동아시아 몬순 지수

7월 10일 전후 몬순 지수가 강해질 전망이라, 이때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3. MJO(열대 대기 파동) 위상

7월 중반 MJO가 위상 5·6으로 이동하면 필리핀해 상승류가 강해져 전선 활성화를 돕습니다.

장마 대비 실전 체크리스트

개인 안전

  • 휴대용 우산보다는 방수 자켓미끄럼 방지 신발 준비
  • 휴대전화에 기상청·행안부 재난문자 수신 설정 필수

주택·시설

  • 지하주차장·저지대 거주자: 역류방지 밸브·모래주머니 확보
  • 베란다 배수구 이물질 제거, 옥상 방수층 균열 점검

교통·일정 관리

  • 장맛비 예보 시 출퇴근 30분 앞당기기로 지하철 혼잡 피하기
  • 도로 침수 예상구간(청계천로·강변북로 일부) 우회 경로 미리 설정

장마 이후 서울 날씨 포인트

짧은 폭염 vs 열대야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8월 초순까지 일 최고 36℃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지성 호우와 ‘가을장마’

7월 말 이후 장마전선이 소멸해도 8월 하순 가을장마(2차 우기)가 찾아올 확률이 40% 내외입니다. 집중호우 대비를 늦추면 안 됩니다.

결론 및 전망

  • 서울 장마 끝나는 시기 예상일: 7월 22~29일 사이가 유력하나, 고기압 약화·태풍 간섭에 따라 ±3일 변동 가능
  • 마른장마 특징: 비 대신 고온·다습 → 건강관리·전력수급 주의
  • 예보 신뢰도는 중기(3~10일)까지 70% 수준, 주간 단위로 기상청 업데이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은 ‘마른장마’라고 방심하기 쉬운 시점이지만, 정체전선은 언제든 서울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폭염과 국지성 호우라는 이중 리스크에 대비해, 우산보다 스마트 대응 전략이 필요한 2025년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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