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규정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규정 총정리 (2025 최신판)

항공기 탑승 시 보조배터리(파워뱅크)는 ‘리튬이온 예비 배터리’로 분류되어 전 세계적으로 엄격한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기준을 따릅니다. 2025년 현재 적용 중인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국제 기준과 국토교통부·국적항공사 세부 규정, 계산 공식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 왜 이렇게 까다롭나요?

-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례와 위험성

최근 호주 버진오스트레일리아 항공편에서 보조배터리로 추정되는 리튬 배터리 발화가 발생해 기내 소화기로 급히 진압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thermal runaway)’ 위험이 결코 이론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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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 기본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룰 (IATA/ICAO, FAA 공통 가이드)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핵심 요약

• 위탁 수하물(부치는 짐)에는 절대 금지. 예비 리튬 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휴대만 가능합니다.
• 100Wh 이하: 일반적으로 항공사 승인 없이 반입 가능. (대부분 항공사 1인당 여러 개 허용)
• 100Wh 초과 ~ 160Wh 이하: 항공사 ‘사전 승인(approval)’ 필요, 최대 2개까지(FAA 기준) 허용이 일반적.
• 160Wh 초과: 여객기 반입·위탁 모두 금지. 화물 운송 등 별도 규정 적용.
• 단자 보호 필수: 원래 포장, 테이프, 개별 지퍼백 등으로 단락 방지 조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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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국토교통부) 및 국적 항공사 공통 기준

국토교통부 지침(2025.3 발표 기준)

• 100Wh(약 27,000mAh@3.7V 기준) 이하: 1인 최대 5개까지 반입 허용.
• 100Wh 초과 ~ 160Wh 이하: 체크인 카운터에서 항공사 승인 필요(국적사 공통).
• 160Wh 초과: 반입 불가.

대한항공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예시

• 100Wh 초과 ~ 160Wh 이하 보조배터리를 휴대 시 체크인 카운터 방문 및 승인 필요.
• 규정에 맞춰 배터리 단자 보호 및 기내 사용 금지 안내를 시행.

아시아나항공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예시

• 여분 리튬배터리(보조배터리)는 위탁 금지, 기내 휴대만 허용.
• 전압·용량 확인 및 개별 포장 권장. 아시아나 자체 안내문에서도 12V, 10,000mAh라도 120Wh가 되므로 사양 확인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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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h(와트시) 계산 공식 - mAh만 적혀 있을 때 이렇게 계산하세요

공식:
Wh = (mAh × V) ÷ 1000

• 예: 10,000mAh × 3.7V ÷ 1000 = 37Wh → 100Wh 이하로 자유 반입 가능.
• 전압(V)이 12V라면 같은 10,000mAh라도 120Wh가 되어 ‘승인 필요 구간’에 들어갑니다.

Tip: 제품 라벨이나 상세 스펙에 ‘Wh’가 직접 표기된 경우가 많습니다. 없다면 위 공식으로 직접 계산한 값을 기입해두세요(메모앱/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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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국 전 준비 체크리스트

1. 라벨 확인: 제품 하단 스티커나 박스에 ‘Wh’ 혹은 ‘mAh, V’ 수치가 있는지 확인.
2. 계산 완료: Wh 직접 계산해 100Wh 이하/초과 여부 파악.
3. 개별 포장: 지퍼백, 원래 포장, 단자 테이핑 등으로 단락 방지.
4. 승인 필요 구간이면 미리 요청: 100~160Wh는 항공사 고객센터 또는 카운터에서 승인.
5. 개수 제한 준수: 100Wh 이하 5개 내 - 초과 시 승인 또는 반입 거절됨.
6. 수하물 분류: 절대 위탁 수하물로 부치지 말 것.
7. 기내 사용 주의: 일부 항공사는 기내 충전 금지·가시적 보관 등 추가 지침을 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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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주 묻는 질문(FAQ)

Q1. 20,000mAh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74Wh인가요?

A. 아니요. 전압이 3.7V라면 74Wh가 맞지만, 전압이 다르면 값이 달라집니다. 반드시 V 값까지 확인하세요.

Q2. 라벨이 지워졌어요. 어떻게 하나요?

A. 제조사 홈페이지나 판매처 상세 페이지에서 스펙을 확인한 뒤 계산하세요. 확인이 어려우면 공항에서 반입 거절될 수 있으니 예비 제품을 준비하거나 새 제품을 사용하세요.

Q3. 전자담배, 라이터도 같은 규정인가요?

A. 성격은 다르지만 ‘위탁 금지, 기내 휴대’라는 큰 규정은 동일합니다. 단, 충전식 전기라이터는 아시아나 기준 위탁·휴대 모두 불가 등 항공사별 차이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Q4. 국제선과 국내선 규정이 다른가요?

A. 기본 틀은 같지만, 출발·도착 국가 규정, 항공사별 정책으로 세부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FAA는 101~160Wh 예비 배터리 2개 제한을 명시합니다.

Q5. 기내에서 충전해도 되나요?

A. 일부 항공사는 ‘충전 금지’ 혹은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사용’ 등을 안내합니다. 최근 화재 사례 증가로 규정이 강화되는 추세이니 승무원 안내에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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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포장 및 보관 실무 팁

• 지퍼백 1개당 배터리 1개 원칙: 공항이나 항공사 카운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없으면 다른 항공사 카운터에 요청 가능.
• 단자 노출 금지: 케이블과 함께 넣지 말고, 금속 물체와 접촉하지 않도록 별도 보관.
• 온도 관리: 비행 중 과열 방지를 위해 열원 가까이에 두지 마세요. (규정 문서에 직접 수치가 없더라도 안전 수칙 차원에서 권장됨 - 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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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25년 이후 달라질 수 있는 포인트

• 사고 빈도 증가에 따른 추가 제한 가능성: 최근 각국 항공당국과 항공사가 발화 사례 증가를 이유로 가시적 보관, 사용 금지 등을 강화 중입니다.
• 표시 의무 강화: Wh 표기 없는 제품은 압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보도도 등장했습니다(TSA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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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눈에 보는 요약 체크포인트

• 위탁 수하물 금지 - 반드시 기내 휴대.
• 100Wh 이하: 대부분 자유 반입(한국 기준 5개 이내).
• 100~160Wh: 항공사 승인 필수, FAA는 2개 제한.
• 160Wh 초과: 반입 불가.
• Wh 계산: (mAh × V) ÷ 1000.
• 단자 보호 및 개별 포장 필수.
• 지퍼백은 공항·항공사에서 제공, 1개당 배터리 1개.
• 기내 충전 금지 등 세부 지침은 항공사 고지 따르기.
• 최신 공지(국토교통부·항공사) 수시 확인 필요.
• 화재 발생 시 즉시 승무원 호출 - 자체 소화 시도 금지. (일반 안전 권고, 사례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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